2014년에 도입된 단통법은 통신사의 스마트폰 보조금 지급에 제한을 두어, 마케팅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변화로 통신사의 영업이익은 증가하였지만, 고가 스마트폰의 가격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되며 통신사들은 여전히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의 IPTV 사업: 새로운 수익원의 등장
IPTV는 실시간 TV 방송과 VOD, 그리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입니다. 통신사들은 IPTV 사업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해상도와 데이터 처리 능력이 요구되므로 통신사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탈통신' 시대에 통신사의 전략 변화
이동전화 보급률이 100%를 넘고, 통신비 인하 정책이 진행되면서 통신사들의 수익성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은 미디어, 인공 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급제폰과 통신사: 상호 유익한 관계의 가능성
자급제폰은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단말기를 구입한 후, 원하는 통신사에 개통하는 방식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더 저렴하고 효율적인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통신사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요금제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통신사의 미래 전략과 변화
통신사의 사업 영역은 통화와 데이터 제공을 넘어서,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에 확장되고 있습니다. 단통법의 도입, IPTV의 성장, '탈통신'의 시대, 그리고 자급제폰의 눈에 띄는 성장 등, 통신사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미래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통신사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다른 산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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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도서_40일간의 산업일주 (남혁진)